(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 3D CAD 모델링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수행하며 전공 이해도와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5일 기계공학관에서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박근호) 전자기계과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학교밖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대학과 고등학교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학교 밖 전문교육 기관에서의 실습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제작 프로젝트 과정으로 총 32시간, 2학점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해당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고등학교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 기계공학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대구지역의 핵심 산업인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남이공대학교가 직접 개발한 모빌리티 교보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학교밖 교육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학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의 지도를 제공하며, 고교-대학 연계 직업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위주의 교육 운영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