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경본부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기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17:29:54 기사원문
  • -
  • +
  • 인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가 4일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수여식에서 인정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코레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가 4일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수여식에서 인정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코레일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지역사회가 직접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등 ESG 전 영역을 기반으로 한 심사를 통과해야 해 의미가 크다.

부산·경남본부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철도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 소외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철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자체와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원 자원봉사단의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명철 부산·경남본부장은 "더 나은 세상과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철도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