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키아누 리브스의 코미디가 온다?...'굿 포츈', 어딘가 하찮은 '초짜 천사'의 고군분투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04 17:1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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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예빈 인턴기자) 액션 배우로 명성을 떨친 키아누 리브스가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굿 포츈'은 대책 없는 초짜 천사 가브리엘(키아누 리브스)이 N잡러인 아지(아지즈 안사리)와 백만장자 제프(세스 로건)의 삶을 맞바꿔 놓은 대가로 인간이 되며 벌어지는 천국 발 인생 리셋 코미디다. 지금껏 ‘존 윅’, ‘매트릭스’ 시리즈로 액션 스타의 위상을 공고히 한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또한 영화의 유쾌하고 예측 불가한 캐릭터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초짜 천사의 주된 업무를 엿볼 수 있다. 천사 가브리엘(키아누 리브스)은 운전 중 한눈을 팔다 사고가 날 뻔한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운전 중인 아지(아지즈 안사리)의 뒤 좌석에 앉아 밀려드는 배달 문자에 정신이 팔려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은 천사의 업무치고는 소소한 일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덩치가 큰 탓에 머리가 천장에 닿는 허당미 가득한 모습은 키아누 리브스의 귀여운 매력을 예고한다. 이어 가브리엘과 함께 지붕에 앉은, 어딘가 고단해 보이는 프로 N잡러 아지(아지즈 안사리)와 고상하게 명상하는 백만장자 제프(세스 로건)의 모습도 함께 드러났다.



하지만 앞선 모습과 달리 아지는 고급스러운 저택에서 파티를 즐기며 현재의 삶에 흠뻑 취해 있고, 반면 여유로운 삶을 즐기던 제프는 파티에 끼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드러나 천사의 오지랖이 두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놨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끝으로 계급과 서열이 분명한 천사 사회에서 하급 천사인 덕에 상급 천사인 마사(산드라 오)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진 가브리엘의 모습은 연민이 많은 그가 어떤 난장판을 벌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끝으로 타코를 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가브리엘의 모습은 키아누 리브스가 이번 캐스팅에 대체 불가한 적임자임을 드러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굿 포츈'은 오는 2026년 1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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