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가 4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2025년 12월 1일~2026년 1월 31일)을 맞아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희망의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의 이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의 동참이 이어질 전망이다.
모금이 이뤄지고 있는 적십자 회비는 도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 재해 이재민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데 이어 연중 모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비는 금융기관, 신용카드, 계좌이체, 자동응답서비스(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경남도는 개인‧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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