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4,010선 아래로 밀렸다.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58포인트(0.71%) 내린 4,007.72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에는 4,018.91로 출발했으나 매도세가 이어지며 추가 하락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투자자가 홀로 3,3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약 2,300억원, 1,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 약세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개별 재료를 가진 중소형주 중심의 강한 상승과 대형주들의 차별화된 흐름이 공존하고 있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들 중 천일고속이 49만7,000원으로 24.56% 급등하며 거래대금 635억9,100만원을 기록했고, 일성건설은 1,808원으로 24.78% 오르며 거래량 8,412,599주, 거래대금 143억6900만원 수준을 보였다.
에넥스(625원·+20.66%), 대원화성(833원·+17.16%), 현대오토에버(253,500원·+13.93%) 등도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이 밖에 SJG세종, 한신공영, 만호제강, HL만도, HL홀딩스, 현대모비스 등 개별 호재에 민감한 종목들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