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성 건강 증진과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모티바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가 최근 개최된 가운데, 모티바코리아가 이스트밸리 CC에서 프리저베(Preservé) 기부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모티바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3개 코스의 1번 홀에 참여 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라운드 중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핑크리본 존에서는 골프 액세서리, 모티바 존에서는 항공백 또는 썬캡, 프리저베 존에서는 캐디백을 제공했으며, 이벤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 지원 등 여성 건강 관련 공익 활동에 활용됐다.

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2025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는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해 여성 건강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프리저베 기부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유방암 환우 지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바코리아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조직 보존적 유방성형 접근 개념 ‘프리저베(Preservé)’와 관련해 해외 학술회의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리저베는 환자의 조직 상태와 해부학적 특성 등을 고려해 의료진 판단하에 선택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개념으로 안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티바코리아는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여성 건강 증진과 유방암 인식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