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사업은 334억 원 규모(전년 대비 37억 원 증가)의 예산으로 7,2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4,443명, ▲노인역량활용형 1,718명, ▲공동체사업 540명, ▲취업지원형 574명 등 4개 유형이다.
공익활동사업 노인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환경정비·교통봉사 등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9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공익활동 참여자의 소득보전과 참여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하반기 도입된 활동비 1만원 추가 지급도 내년까지 계속 지원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행정업무 지원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60시간 근무 시 76만원을 지급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참기름 제조·코인세탁방 등 시장형사업으로,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이상 급여가 제공된다.
취업지원형은 경비·청소원 등 민간 취업과 연계되는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종합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진다.
김해시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기존 환경정비 중심의 단순 일자리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노인경륜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