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LnG 장학증서’ 수여… 저소득 대학생 160명에 3억2천만 원 전달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1-27 09:34: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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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왼쪽 2번째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오른쪽 2번째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LnG(Leading & Growing) 장학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장학금 3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장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가스공사는 1999년 자체 장학 프로그램인 ‘청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약 1,000여 명의 신청자 중 선발을 거쳐 대학생 16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2년간(2013~2025) 1600여 명에게 약 36억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장학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학 유형을 도입했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별도 장학금 유형을 신설해, 학업 외에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학생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했다.



이는 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지역 상생·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과 연계돼 장학사업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준영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은 “배움의 의지가 큰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LnG 장학사업이 미래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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