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충북연구원북부분원-대원대학교 공동 세미나 개최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7 08:11: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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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함께 ‘노년층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복지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년층의 직접 참여는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호성 전문연구원이 ‘제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역의 디지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부 패널토론은 윤영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배영석 과장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 홍성미 강사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유해관 이용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노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교육 인프라 확충,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노년층의 정보격차는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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