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울린 경쾌한 두드림 ‘탭댄스 교실’ 성료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6 11:31: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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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아트홀 통에서 열린 ‘통영예술창작학교: 톡!탁! 탭댄스 교실’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두 달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운영됐으며, 탭댄스의 기초 스텝 습득부터 리듬 트레이닝, 개인·소그룹 안무 창작, 촬영 및 인터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스윙키즈〉와 넷플릭스 드라마 〈애마〉 안무감독으로 활동한 탭댄서 이연호 대표(요노컴퍼니), 그리고 국내외 공연을 연출해 온 박은성 총괄 PD가 함께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공유회는 게스트 탭댄스 공연과 수강생 쇼케이스로 구성돼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부터 연습해 온 작품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통영에서 접하기 힘든 탭댄스를 배우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이 순간만큼은 온전히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발끝으로 만들어낸 리듬들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과거 조선소의 망치 소리가 새로운 리듬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중심으로 통영을 울렸듯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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