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외국인 창업기업 대상 1:1 멘토링 밋업 개최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1-26 09:10:00 기사원문
  • -
  • +
  • 인쇄
AI·친환경·에듀테크 등 외국인 창업팀과 실무 중심 멘토링 진행… 한국 정착·투자 유치 지원 강화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가와 국내 전문가가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가와 국내 전문가가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창업자 간 신뢰 생태계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며, 민간 중심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방성과 포용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커뮤니티 내 외국인 창업가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협업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 창업 생태계 안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발표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의 멘토링이어서 도움이 컸다며, GSC가 한국 내 글로벌 창업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글로벌팀은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멘토링-투자-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 멘토링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연계를 통해 외국인 창업가의 정착 및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소개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국내 엔젤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촉진, 엔젤 투자자의 전문성 강화,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투자 네트워크 구축, 정보 제공, 교육 및 정책 건의 등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한국엔젤투자협회

언론연락처: 한국엔젤투자협회 글로벌팀 임희선 팀장 02-3440-734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