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민감사관' 40명 모집...전문직 자격자 및 공공기관 감사 경험자 우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5 09:29: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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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12월 5일까지 보건복지행정·건설교통·녹지환경분과 등 ‘제12기 대구광역시 시민감사관’을 40명 모집하며 전문직 자격자 및 공공기관 감사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12기 대구광역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보건복지행정, 건설교통, 녹지환경 등 분과별로 선발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감사관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감사와 조사에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요구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제11기 시민감사관은 구·군 및 공사·공단 등 12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제도개선 건의와 시민 불편사항 제보를 통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학·연구기관의 조교수 이상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민간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사람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이다. 전문직 자격자와 공공기관 감사 경험자는 선정 시 우대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심사를 통해 12월 중 시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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