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 가볼만한곳' 2025 서울윈터페스타 축제일정 총정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5 00:1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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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윈터페스타 기본정보, 개막식, 라인업 (사진=서울시)
2025 서울윈터페스타 기본정보, 개막식, 라인업 (사진=서울시)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 우이천 등 도심 6곳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총감독은 궁중문화축전 및 전국무용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원 감독이 맡았다.

이번 페스타의 주제는 '판타시아 서울(FANTASIA SEOUL),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의 서울'이다.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관람을 넘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대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축제는 12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다. 필리핀 초청 공연, 창작 한국무용,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꾸미는 갈라쇼가 진행된다.

이어 150여 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LED 아트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광화문을 환하게 밝히는 '개막 점등식'이 진행된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는 광장 자체를 초대형 캔버스로 꾸미는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마켓이 열린다. 올해 광화문마켓은 ‘산타빌리지’를 콘셉트로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을 재연하고 루돌프 회전목마도 설치한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는 '광화, 빛으로 숨 쉬다'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 쇼와 시민이 직접 대북을 쳐서 레이저를 쏘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방을 엿볼 수 있는 '해치존'과 글로벌 완구회사 '레고(LEGO)'와 협업해 만든 'SEOUL MY SOUL'과 '해치'도 전시된다.

청계천에서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가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다음달 12일부터 다음해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는 'Winter Ring(도시 위에 피어난 축제의 링)’을 테마로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또한 개장식과 성탄절, 송년 제야 등 때는 피겨공연, 캐롤 버스킹, 디제잉파티 등 이벤트를 펼친다.

DDP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서울콘'이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서울윈터페스타는 축제 기간 내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행사가 매일 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다음달 31일 보신각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당신이 빛입니다'를 주제로, 보신각 기와에 미디어파사드를 맵핑해 종소리에 맞춰 보신각 건물이 울리는 모습을 연출, 소리의 시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한편 DDP에서도 '서울라이트 DDP: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동시에 선보인다.

새해가 밝는 순간 DDP 외벽을 수놓는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디제잉과 아티스트 공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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