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현안 철저 대응"…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전 부서 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4 23:51: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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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월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주요 현안과 행사 준비 상황을 전 부서와 함께 점검했다.

(제공=경주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제공=경주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기업투자지원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글로벌비전 서밋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20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포스트 APEC’ 성격의 후속 사업으로, 포럼·투자환경 설명회·MOU 체결 등이 진행된다.

(제공=경주시) 경주시 확대간부회의
(제공=경주시) 경주시 확대간부회의

농촌활력과는 다음 달 22일 개최되는 ‘2026년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마을만들기 참여 희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 설명, 우수사례 발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홍보담당관실은 다음 달 발간되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겨울호 제작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호에는 신라금관 특별전, 황촌 관광콘텐츠, APEC 정상회의 주요 성과 분석 등이 포함된다.

도로과는 25일 개통되는 건천읍 농어촌도로 ‘천포교’ 개통식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천포교는 폭 10m, 길이 46m 규모 신설 교량으로, 노후 교량을 개체해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통수단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부서별 연말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되며 협업 과제 점검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지역이 얻은 기회를 투자 유치와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연말 주요 행사들이 시민 불편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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