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글로벌 안전보건 경영의 최고 수준 지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 기록까지 달성했다.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세운 조직 문화와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공사 본사와 CFI에너지미래관 등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조직 전반의 위험요인 발굴부터 관리·개선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안전보건 책임체계 강화 △위험성 평가 고도화 △근로자 참여 기반 안전문화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2019년 9월 5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위험요인 발굴·개선, 정기 안전점검과 훈련, 안전소통 강화 등 조직 전반의 일상 안전활동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최명동 사장은 “ISO45001 인증과 무재해 4배수 달성은 공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조직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