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이 운영하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우수공공체육시설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이용자 접근성, 운영의 안정성, 프로그램 구성 적합성, 안전 및 시설관리 수준,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운영 지표가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실질적 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운영 전반을 빠르게 안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단 관계자가 전했다.

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확장해 왔으며, 이용자 특성을 세분화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편의성과 참여율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센터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이 같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센터를 찾아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운영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상을 책임지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 이용자 참여 행사 확대 등 운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