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 곳] K-POP부터 퓨전까지,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문화생활 3선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21 06: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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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한나래 인턴기자) 쌀쌀한 바람과 함께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공연을 소개한다.




HANTEO MUSIC FESTIVAL in Korea - 인천










오는 22~23일 양일에 거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되어있다.



1세대 아이돌 H.O.T.가 6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3탄(토토가3) 출연 이후 첫 완전체로, 헤드라이너로 나서 양일간 1시간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부 공개된 세트리스트에 따르면 '캔디', '전사의 후예' 등 히트곡들이 담겨있다. 22일은 H.O.T.와 틴탑,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가 공연을 펼치고, 23일에는 H.O.T.와 2AM, 마마루 솔라, 오마이걸, 아이덴티티가 무대를 꾸민다.




조선팝 콘서트










국악의 매력을 각기 다른 색깔로 다채롭게 채우는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15~16일 진행된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2~23일 양일간 오후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2일 해금그루브, 23일 다스름(DASRUM)이 출연한다.



해금그루브는 해금, 작곡, 건반, 드럼, 베이스로 구성된 팀으로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결합해 해금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창작 그룹이다. 이들은 막걸리, 선비, 한강, 수란간 등 일상 속 한국적 소재를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서사적 감성을 담은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스름은 1990년 창단된 한국 최초 여성 국악연주단체로 전통음악을 비롯해 창작곡,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 창단된 한국 최초 여성 국악연주단체로, 전통음악을 비롯해 창작곡,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40여 개국에서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며 한국적 정서가 담긴 실내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보증금 5,000원으로 예약가능하다.




환대(Welcome to the opera & cine music)










오는 22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글로벌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리음아트&컴퍼니가 주관한다. 초창기 해외 입양인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차 국내 입양인들과 관객 모두를 '환대하는' 뜻으로 확대돼 진행 중이다.



오페라 아리아라 영화음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구노 오페라의 '로미오와 줄리엣',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등 대표적인 아리아와 영화 '길', '시네마 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삽입곡이 연주된다.



추가로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마중' 등 한국 가곡과 함께 편곡된 'The Prayer', '걱정 말아요 그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도 함께 들려준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강혜정-김민지, 테너 윤정수,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사진=한터음악페스티벌 SNS,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 SNS,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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