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법원 판결 핵심은 불법행위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16:3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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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이번 판결의 핵심은 의원 감금, 회의장 점거, 국회 직원과 동료 의원에 대한 물리적 행사가 정치적 항거가 아닌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 사진=고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이번 판결의 핵심은 의원 감금, 회의장 점거, 국회 직원과 동료 의원에 대한 물리적 행사가 정치적 항거가 아닌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법원이 불법이라 판결한 폭력을 민주당 독재 저지 명분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사법부 판단을 정치적 수사로 덮어씌우려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판결의 핵심은 의원 감금, 회의장 점거, 국회 직원과 동료 의원에 대한 물리적 행사가 정치적 항거가 아닌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이라며 “그 책임의 중심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판결을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약속해야 한다”며 “벌금형이라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국민은 그것이 중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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