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KGS 준감사인 워크숍 개최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1-20 16:0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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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는 20일부터 21일까지 공사 본사 및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2025년 KGS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내부통제 중심 교육을 뛰어넘어 리스크 기반 감사 시나리오 설계와 e-감사시스템 모니터링 적용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감사 프로세스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워크숍에서 마련한 CSA(Control Self Assessment, 통제자가진단)을 한 단계 진화시켜 ▲감사착안사항 공모 ▲FGI(집단지성 협업) ▲리스크 분석 ▲감사 시나리오 설계 ▲e-감사시스템 모니터링 적용 등 5단계 협업형 감사 프로세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로써 준감사인이 발굴한 현장 리스크가 실제 디지털 감사·상시 모니터링 기준으로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내부통제 분야를 추가한 4대 분야(내부통제, 현장안전, 경영일반, 특수) 26개 사업에서 총 44명의 준감사인을 선정했다. 준감사인들은 각자의 현업 경험을 토대로 리스크 식별·분석·시나리오 설계에 참여하며, 기존의 보조적 역할을 넘어 감사 프로세스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FGI와 리스크 분석을 기반으로 도출된 우수 감사 시나리오는 e-감사시스템의 모니터링 기능에 반영되어 상시점검·선제적 감사체계 구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최신 감사 트렌드 분석」 특강을 통해, 리스크 기반 감사(RBA), 디지털 감사기법, 내부통제 진화 방향 등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제도를 지속 발전하며 AI 감사문화 확대, e-감사시스템 고도화, 준감사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이번 2025년 워크숍은 준감사인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디지털 감사체계와 본격적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앞으로도 준감사인과 함께 선제적·데이터 기반 감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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