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엔씨소프트 살릴까...추천직업 및 인벤도 화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13:5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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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추천직업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추천직업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지난 19일 자정 출시와 동시에 서버 다운 및 과금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례적으로 엔씨소프트는 출시 첫날 오후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개선을 약속했지만, 주가는 이틀간 20% 가까이 폭락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아이온2'는 19일 출시 직후 유저 접속 폭주로 서버가 약 2시간 동안 다운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엔씨소프트가 강조했던 '과금 문제 해결'과는 달리 여전히 높은 수준의 과금 유도가 존재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특히 '대기열 조작'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게임 자체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 번호가 실제보다 크게 노출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유저들의 불만은 즉각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9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하루 만에 17% 급락했으며, 20일 오전에도 3% 추가 하락하며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엔씨소프트는 19일 오후 3시, '아이온2' 김남준 개발 총괄 PD가 직접 참여하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 PD는 접속 불가 및 원인 파악 지연에 대해 사과하며, 과금 논란의 중심이 된 4종 패키지를 상점에서 전면 철회하고, 해당 상품의 아이템(전투 강화 주문서 100장, 영혼의 서 50개)을 모든 이용자에게 일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저 불만 사항을 수정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저들 사이에서는 추천 직업도 큰 관심사 중 하나다. 1티어 가장 높은 추천직업으로는 치유성과 수호성이 언급되고 있다.

2티어는 마도성, 궁성으로 3티어는 검성, 호법성이 이름을 올렸다. 정령성은 가장 낮은 4티어 직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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