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회 운영위 태도와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술이 아니라 권력에 취해 있었다”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안하무인 태도”라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김은혜 의원의 10.15 부동산 대책 질의에 정책 설명 대신 자녀 문제에만 격분해 고성을 질렀다는 비판을 받았다. 양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를 걷어찬 정책 책임자가 정책은 외면하고 자식 문제에만 집착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실장이 방송에서 내놓은 해명에 대해 “사과도 없고 거짓말까지 했다”며 “영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 정부의 내로남불식 태도에 국민과 청년들이 허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