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은 5일,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및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제3회「힐링스팟으로 함께가효(孝)」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어려운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훈 가족 33명 등 총 49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디뽕비누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부안의 대표 사찰인 내소사를 방문해 단풍이 물든 경내를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전유공자 김O술님(94세)은 “혼자서는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데, 직원분들이 챙겨주시고 함께 걸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웃을 일도 생겨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치유와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