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장관 정성호)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 천사(千捨) 공익신탁에서 아동 학대 피해 보호를 위한 기금을 지원받아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 아동학대 대상자 가정에 대한 특수 청소를 실시하여 피해아동이 청결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였다.
대상자는 “아이 친모 또한 지적 장애가 있어 집안 정리나 청소가 잘 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고양보호관찰소 김남중 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피해아동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