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학술 총류로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근대 문명 전환기 한국학의 전통 사상과 기독교 사상의 융합’, 학술 사회과학으로 허경미(경찰행정학과) ‘범죄와 도덕적 가치’, 최종렬(사회학과) ‘사회학: 확실성 추구와의 투쟁’, 한병진(정치외교학과) ‘시민병법: 행동과학으로 알아채는 현실주의적 올바름’, 랄프 아놀드 하베르츠(국제관계학과) ‘신사회계약’, 박승현(일본어일본학과) ‘재난공동체 일본: 초고령·재난 사회에서 돌봄과 유대의 재편’, 이진희(유아교육과) ‘학문을 횡단하는 연구자를 위한 글로서리’, 교양 기술과학으로 신채기(회화과) ‘100세+ 건강 비밀’ 등의 저서들이 ‘2025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따르면, "교수들의 저서 8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매년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세종도서가 학술과 교양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 세종도서 지원사업에는 총 6,917종이 접수돼, 학술 353종·교양 423종 등 776종이 최종 선정됐다. 계명대에서는 학술과 교양 부문에서 총 8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학술(총류) 부문에 본교 한국학연구원(장요한 외 6명)의 ‘근대 문명 전환기 한국학의 전통 사상과 기독교 사상의 융합’(계명대학교출판부, 304쪽)이 선정됐다. 이 책은 대한제국기(1897~1910)를 전후한 근대 문명 전환기 속에서 한국의 전통사상과 기독교 사상이 어떻게 융합되고 갈등했는지를 탐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계명대학교는 "학술(사회과학) 부문에 여섯 권이 선정됐는 데 허경미 교수(경찰행정학과)의 ‘범죄와 도덕적 가치’(박영사, 344쪽), 최종렬 교수(사회학과)의 ‘사회학: 확실성 추구와의 투쟁’(박영사, 364쪽), 한병진 교수(정치외교학과)의 ‘시민병법: 행동과학으로 알아채는 현실주의적 올바름’(계명대학교출판부, 215쪽), 랄프 아놀드 하베르츠(Ralf Arnold Havertz) 교수(국제관계학과) 외 7인이 집필한 ‘신사회계약’(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324쪽), 박승현 교수(일본어일본학과) 외 6인이 공저한 ‘재난공동체 일본: 초고령·재난 사회에서 돌봄과 유대의 재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56쪽), 이진희 교수(유아교육과) 외 27인이 집필한 ‘학문을 횡단하는 연구자를 위한 글로서리: 후기질적 연구, 신물질론,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양서원, 453쪽)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계명대학교는 "교양(기술과학) 부문에 신채기 교수(회화과)가 번역한 ‘100세+ 건강 비밀’(계명대학교출판부, 224쪽)이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계명대학교는 "선정 도서가 도서관이 희망 도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보급된다. 내년 초부터 국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약 31만 권이 배포되며, 해외문화원과 세종학당 등에도 해외 보급이 강화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