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수안 인턴기자)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포토 디스커버리 프로젝트의 2막을 연다.
오는 16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스토리지 스토리 : 또 다른 이야기'가 개최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경험을 확장하는 포토 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첫 전시인 '스토리지 스토리 : 또 다른 이야기'는 미술관 로비에서 개관특별전 참여 작가 정지현·박상민, 정멜멜, 오주영의 작업을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전시실 밖으로 꺼내거나, 인공지능(AI)이 관객의 감상을 돕는 등 실험적 방식을 통해 ‘수장고(storage)’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저장된 과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술관을 미래를 상상하는 실험실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한편, '스토리지 스토리 : 또 다른 이야기'는 서울시립사진미술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서울시립사진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