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韓-폴란드 섬유 공예 교류전 '집, 옷을 입다' 개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0-14 19: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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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수안 인턴기자) 한국과 폴란드의 섬유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9일까지 '집, 옷을 입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문화원과 협업 진행하며, 양국의 전통 섬유문화를 통해 계절의 감각과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게한다.









주최측은 "섬유는 단순한 장식이나 기능을 넘어, 사람과 자연, 공간을 잇는 감각의 매개체였습니다. 서로 다른 기후와 문화 속에서 발전해온 한국과 폴란드의 섬유공예는 공간의 호흡과 계절의 조율이라는 두 부제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감각을 새롭게 일깨웁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은 24절기라는 섬세한 시간 감각 속에서 공간과 직물이 맺어온 유기적 관계를 보여주고, 폴란드는 12계절에 맞춘 건축용 직물의 활용을 통해 계절 변화와 실내 환경의 조율을 드러낸다.



한편 '집, 옷을 입다'는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서울공예박물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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