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시행 여부가 불투명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예정대로 오는 18일 치러진다.

교육부는 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예정대로 시행될 예정이며, 다만 시스템 복구 지연으로 취소 좌석에 대한 추가 접수나 시험장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8일과 19일로 예정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현장 시험은 아직 시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심화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기본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10시까지 해당 시험장에 입장해야 하며, 10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응시자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지정된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이 시간 이후 입실이 불가능하다.

시험 당일 수험표와 규정 신분증을 미지참할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