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인기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불꽃야구'의 첫 직관 경기가 열린다.
대전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한밭야구장에서 유명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불꽃 야구’의 불꽃 파이터즈와 수원 유신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직관경기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며 1만2천여 좌석이 매진됐다.
시는 한밭야구장을 불꽃 야구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름을 파이터즈파크(FIGHTERS PARK)로 임시 변경했다.
시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꿈돌이 홈런존’과 꿈돌이 라면과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꿈돌이 매장’을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에는 문창·부사시장상인회, 충무자동차거리 상점가가 참여하는 임시시장이 열린다.
불꽃 파이터즈는 기존 ‘최강야구’에 출연했던 이대호, 박용택, 니퍼트, 유희관, 정근우 등이 선수로 나서고, ‘최강 몬스터즈’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 팀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 및 자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