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진아 인턴기자) 추석 연휴, 전국의 농부와 특산물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대결이 펼쳐진다.
19일 MBC '2025 추석 특집 전국1등'(이하 '전국 1등')이 박나래, 문세윤, 김대호를 MC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전국1등'은 각 지역의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특산물 챔피언스 리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100인의 평가단과 전문가 미식단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현장 투표를 통해 공정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만들어낸다.
단순한 먹방이나 요리 대결을 넘어 지역 농민들의 삶과 특산물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MC 라인업은 더욱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특유의 센스와 입담으로 ‘전국 1등 명예 특(特)믈리에’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세윤은 풍부한 미식 경험과 방대한 맛집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먹잘알 MC’로 활약하며 특산물의 매력을 풀어낼 전망이다.
아나운서 김대호는 농부의 아들이자 직접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특산물을 소개하며 신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은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사진=MHN DB,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