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상정 안건을 보류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각 당에서 추천하는 상임위원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게 관행이었는데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해서 통과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면 곤란하기때문에 일단 보류하고 추가로 민주당과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후보자 2명 모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나머지는 특별한게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