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앞둔 '앤틱 거울'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시시'의 정체는 5세대 그룹 나우즈의 리더 현빈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첫 무대에서 '뾰로통'과 대결한 '배시시'는 아쉽게 81대 18로 패배했다. 가면을 벗은 현빈은 데뷔 1년 차임을 밝히며 "데뷔 1년 성과가 좋기도 하지만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판정단으로 참여한 엔플라잉 선배들을 좋아한다며, 엔플라잉처럼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현빈은 데뷔 전 특이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중학교 때 사이클 선수였다. 데뷔 전 전국 사이클 대회 6등을 했다"고 말하며,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BTS 무대를 보고 아이돌에 도전하게 됐다"고 아이돌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