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둘째주 날씨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와 비가 오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내륙·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전라권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전망된다.
9~13일까지는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에는 제주에 비 소식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고, 밤사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5~27도, 인천 24~26도, 춘천 23~24도, 대전 24~25도, 광주 24~25도, 대구 23~25도, 부산 24~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2~35도, 인천 30~32도, 춘천 32~34도, 대전 32~34도, 광주 33~34도, 대구 33~35도, 부산 29~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