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남사진대전 '대상' 김영환 작가 '대한독립만세' 선정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13:45: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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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경남사진대전공모전' 대상 작 '대한독립만세' (사진/제공=경남도지회)
'제34회경남사진대전공모전' 대상 작 '대한독립만세' (사진/제공=경남도지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김종근)는 제34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심사를 지난 6월 29일 진주에 소재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도 사진대전은 총 404점이 접수 되어, 심사위원 7명의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심사 결과 김영환 작가의 ‘대한독립만세’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작 ‘대한독립만세’는 1919년 3월 13일 일제강점기 억압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해 외쳤던 밀양 3.13만세운동을 재현한 장면을 촬영한 작품이다.



김영환 수상자는 "밀양시민들의 독립을 염원하는 뜨거운 함성을 담고자 한 사진이라며,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수상자는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다수의 입상과, 경남 사진대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하여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제34회 경남사진대전공모전 출품작 심사모습.(사진=경남도지회)
제34회 경남사진대전공모전 출품작 심사모습.(사진=경남도지회)




최우수상은 박호철 작가의 ‘초파일 풍경’, 우수상은 이장희 작가의 ‘출사’ 와 이점용 작가의 ‘모자 말리기’ 또한 특선은 유해연, 신앵숙, 강석봉, 박광미, 최원찬, 이승규, 박종산, 최진식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되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품 81점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 전시되어 많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를 이끌고 있는 김종근 지회장은 "23년 만에 경남사진대전을 진주에서 개최하여 기쁘다."라며 "이번 도 사진대전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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