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경·상법 6월 국회 내 처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10:11: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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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 국민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드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회수와 코스피 5000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며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강조했다.

이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세제개혁을 패키지로 논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게 시간끌기용이 아닌가? 의심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중앙부처 가운데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실용 내각이 완성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실용내각이자, 내란 종식과 사회대 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할 개혁내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지금 나라 안팎의 복합위기 극복과 국가 정상화라는 시대적 난제앞에 서 있지만 내란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관세분쟁, 중동발 위기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먼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인준을 방해하면서 근거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검의 소환조사를 거부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구속하라"며 "죄를 지었으니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윤석열 스스로 말한 바 있다"며 구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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