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노랑풍선 주가는 23.87% 상승한 6280원에, 참좋은여행 주가는 13.37% 상승한 729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 8.49%, 롯데관광개발 7.79%, SM C&C 3.41% 각각 오르고 있다.
노랑풍선은 경영권 분쟁 조짐을 보이면서 주가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외여행 수요 급증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항공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류할증료가 오르기 전에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어 예약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