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슈’ 모델 김종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족 측이 고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故김종석의 친누나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에 “지금 갑작스러운 부고로 지금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커뮤니티에 종석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와전되고 있어서 유가족들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을 안 했던 건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갔으면 해서 반박하지 않았고 이런 터무니없는 내용들로 와전되고 와전되어 퍼질지 몰랐다. 사실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제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를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려고 한다”라며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비방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의적으로 올라온 글들은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신고조치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석은 지난 4일 향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