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5/7639_14075_2050.jpg)
CJ푸드빌이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에 이어 이번엔 전라북도 무주군과 손 잡았다. 내달부터 뚜레쥬르 일부 케이크에 무주 딸기를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CJ푸드빌 SCM담당, 베이커리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홍인홍 무주군수,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푸드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견고히 하게 됐다. 또한 무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속적인 유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뒀다.
이로 인해 CJ푸드빌은 내달부터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 일부에 무주 딸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무주 딸기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무주군과의 협력은 기업의 ESG 가치실현은 물론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상남도 남해군, 전라남도 완도군·장성군,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 순으로 3년간 업무 협약을 맺으며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선보여 왔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