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곡장미공원 장미축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오는 18일까지 봄 축제 ‘2025 장미꽃 필(Feel) 무렵’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장미여왕의 초대’를 주제로 120여종, 1만 4000여 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정원 속에서 예술, 체험, 참여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 향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로는 가든 판타지 '서커스&비보잉', '빅 벌룬쇼', '매직&버블쇼', 퓨전국악 콘서트 '장미 풍류마당'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공연 ‘청소년 드림 스테이지’, 시민 참여형 ‘오픈 마이크’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공방이 함께하는 ‘로즈 아뜰리에’에서 장미를 주제로 한 창작 체험 5종이 운영되며 ‘달서 9경 드로잉’, ‘여왕의 공방’에서는 캐리커처, 타로 카드, 장미차 시음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향기를 맞히는 게임 ‘도전! 향기 마스터즈’, 여왕의 편지를 찾아가는 미션형 프로그램 ‘미션! 여왕의 편지를 찾아라’, ‘퀸덤 랜덤플레이댄스’, 깜짝 캐릭터와 만나는 ‘여왕의 나들이’ 등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에는 꽃말을 소개하는 ‘장미꽃과 친구들’, 강석원 작가의 ‘달서 스케치展’,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조성됐다.

한편 '장미꽃 필(Feel) 무렵' 입장료는 무료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