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출처:이미지투데이]](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5/17894_39149_2111.jpg)
이번 교육은 고용부의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AI·SW) 교육을 원하는 청년에게 안내되고 과기정통부가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형태다. 양측은 지난 2월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후속 조치다.
교육 대상자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휴식' 상태에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으로 한정된다. 총 5개 권역에서 각 25명씩 총 125명을 선발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중심의 교육 과정은 AI 도구 활용법, 데이터 수집·분석,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심리상담사 및 실무자와 함께하는 자아탐색, 면접 실습 등도 병행돼 교육 수강생의 진로설계 등 비기술적 지원도 포함됐다. 기초수준 청년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코딩 없이 웹사이트를 만드는 실습이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 실무자의 AI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AI 교육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5/17894_39148_1835.jpg)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AI G3로의 진입을 위해 더 많은 청년이 이 분야에 뛰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석 고용부 장관 직무대행도 "AI는 이제 취업 기본 역량"이라며 "양 부처가 협력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