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로고[출처:우아한형제들]](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5/17824_39020_2159.png)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CJ ENM과 협력해 배민클럽 멤버십에 티빙 구독권을 포함한 신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은 작년 9월부터 매월 3,990원을 내면 배달비 무료 혜택과 장보기·쇼핑 쿠폰 등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배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배민클럽 서비스에 OTT 혜택인 티빙 구독권을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추가해 쿠팡와우 추격에 나선다.
티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CJ ENM은 지난해 말까지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티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가 티빙 제휴를 종료하고 넷플릭스와 새로운 제휴를 맺으면서 유료 가입자 감소, 수익성 악화가 우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