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6개 공공기관과 KEB하나은행이 협력해 '2025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계획'을 통해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 중소기업이다. 부산중기청에서 적격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기술평가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하고 하나은행에서는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
올해는 수출기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도를 늘려 총 6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율 최대 0.4%p 감면 ▲ 1년간 3.5%p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수출금융은 지난 1일부터 부산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