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장수군 계남면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장안리에 위치한 벽남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명호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주민과 내방객들이 많이 찾는 벽남제 데크길과 주변 일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명호 면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과 계남면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청정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 방지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