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가 25일 샘표식품㈜ 서울 본사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 부군수, 군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샘표식품㈜는 지난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전통 장류인 조선간장과 된장을 복원해 70여 년간 간장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현재 간장 부문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