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청영주지청,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4 10:36: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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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청영주지청,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청영주지청,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3월 13일(목)에 노벨리스 코리아 회의실에서 “알루미늄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영주지청장, 노벨리스코리아(주)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노벨리스코리아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직업지도, 채용지원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제품 제조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으로 근로자 1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영주지역에서 손꼽히는 우량 대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중 상당수가 베이비붐 세대의 근로자로 향후 수년 내 다수가 정년이 도래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기술 인력 수요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 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잠정적으로 노벨리스코리아(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폴리텍대학의 재학생 또는 별도 편성되는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이러한 과정을 수료한 해당자에 대해서는 향후 인력채용시 우대를 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에는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협력, ▴교육 개발 및 훈련에 대한 지원,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홍보 및 직업지도, 채용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강조되는 만큼, 기술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산업현장과 기술교육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데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훈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층의 훈련기회를 확대하는 등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우량기업에 지역의 청년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고 그러한 결과로 채용까지 이어지는 시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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