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조국혁신당, 완전한 새로운 대한민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2 14:43: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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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내란종식과 헌정질서 회복, 정치개혁과 함께 사회권선진국을 목표로 한 사회대개혁의 필요성을 밝혔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내란은 완전 종식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할 방법은 12.3 내란 우두머리의 파면이 확정되고 조기 대선에서 극우 내란 세력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단단하게 연합해 압도적 승리로 집권해야 한다"며 새로운 다수 연합을 제시했다.

이어 "국회에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헌정 수호하고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정치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정치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민소환제도 여기서 논의하자면서 유신정권이 국회 진입을 좁히기 위해 높였던 교섭단체 기준을 원래대로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공약은 정당이 유권자와 맺은 고용 계약이라며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라고 외치며 현 정권 조기 퇴진 공약을 지킬 것이며 검찰 개혁은 조국혁신당만의 공약이 아니다"며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불공정을 없애야 진짜 성장이 가능하다"며 "기업과 부자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금융투자세와 코인세로 대표되는 부자감세부터 정상화할 것"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추경을 통해 소액 연체자 소상공인, 청년들 부채를 탕감해 줘야 경제 실핏줄에 피가 돈다"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을 위해 사회권 선진국 2030 추진, 혁신경제, 대한민국 금기 깨기 등을 추진해 불평등이 구조화되고 대를 이어 세습되는 사회경제적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기획재정부를 경제기획부와 예산처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내란 국면에서도 얼름을 깨고 승리의 쇄빙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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