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남편과 둘째를 가진 뒤 방송에 돌아왔다.
우혜림은 최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 둘째 아들을 출산한 지 21일 만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 등 세 명의 MC와 우혜림, 김준호가 함께한다.
우혜림은 둘째 아들 ‘땡콩이’ 시안을 출산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보며 직접 후기까지 전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우혜림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출산한 지 21일 만에 복귀를 알렸다. 혜림은 “중요한 장면이라 오늘 안 나올 수 없었다”며 시안의 출산 과정을 직접 보고 싶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지우는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혜림은 “원래 48㎏이었는데 임신하고 68㎏까지 쪘다. 지금은 10㎏이 빠졌다”고 근황도 전했다.
영상 속 혜림은 출산 당일에도 여느 때와 같이 첫째 아들 시우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인다.
혜림은 수술실에도 직접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혜림은 출산 후 하루 만에 직접 걸어 둘째 시안을 보러 가며 놀라운 엄마의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출산한 지 21일 만에 건강하게 복귀한 혜림과 둘째 아들 시안의 출산 현장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