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24일 영주비전경제연구원 전창록 원장이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설명절 지원, 긴급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전창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원 식구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주비전경제연구원 전창록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영주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비전경제연구원은 올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방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청년이 꿈꾸는 영주’, 9월에는 ‘매력도시 영주’를 주제로 두 차례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