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역량강화교육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24 20:31: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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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주식회사 행복안전 대표 안홍기)의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조치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예측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법적 근거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착안점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행복안전 대표 안홍기 강사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식회사 행복안전 대표 안홍기 강사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청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조사’,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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