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조욱래)는 24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360만 원과 떡 30상자(84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떡은 협의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떡은 관내 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시에는 현재 10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욱래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