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박신혜가 남편인 배우 최태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맡았다.
SBS드라마를 제작하는 스튜디오S 연출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디렉터즈어워드는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수상했다.
그는 이날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팬들에 감사를 전하고는 남편인 배우 최태준을 언급했다.
박신혜는 "살면서 나랑 가장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며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려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1월 최태준과 결혼했고, 같은 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SBS '연기대상'